*한줄평: 흑인을 조명한 세미 예술영화
*장르: 드라마
*러닝타임: 111분
*등급: 15세(국내), R(미국)
*시청에 이용한 매체: OTT(왓챠)
*시청 시 고려할 만한 요소
: 학교폭력(신체적 폭력, 언어폭력, 따돌림 등), 동성애(유사성행위), 이성애(성행위), 자위, 마약
*좋았던 요소
: 등장인물들(특히 테레사와 후안)의 따땃한 대사들, 학폭 마지막에 가해자에게 크게 한 방을 날림(이게 옳다는 게 아니라, 아무리 충동이라고 해도 화를 쌓아두는 게 아니라 표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 다행이라는 뜻)
*주관적 불호 요소
: 많이 잔잔함(근데 이건 주인장 책임입니다... 당연함 장르가 드라마임)
*상세 리뷰 및 혼잣말(스포 주의)
예술영화 느낌입니다. 화면 괜찮고 샷 좋은데 잔잔하고 딱히 굴곡 없습니다. 아니?? 굴곡은 많은데 주인공 인생에서나 그렇지 막 격렬하고 그렇지 않다는 의미입니다.
자주 불리는 별명이 바뀌는 걸 기점으로 어린 시절, 청소년기, 성년기를 구분해서 보여줍니다. 이때 연출이 검은 화면에 별명을 달랑 띄워주는 거라 챕터로 나누는 예술영화 같다는 인상을 더 강하게 받은 것 같습니다. 영화를 씹고 뜯고 맛보고 의미를 해석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에 쏙 들 겁니다.
전 이성애나 동성애는 상관없는 사람입니다. 자기들이 좋다는데 남여가 어딨어요. 근데 아직도 동행이랑 함께 성행위 장면을 볼 때면 자동반사로 아찔해지는 성인이라 신음소리+뒤치기 콤보 잠깐 나왔을 때 옆에서 같이 보던 부모님을 힐끔 봤습니다. 이 부분은 같이 보는 사람에 따라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- 평점 기준
- ★★★★★: 무한 반복 가능.
- ★★★★☆: 다시 봐도 좋음.
- ★★★☆☆: 그럭저럭 좋았음.
- ★★☆☆☆: 괜찮았지만 다시 보지는 않음.
- ★☆☆☆☆: 취향 아닌 듯.
- 모든 리뷰는 주관적이며 전달에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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